【에너지타임즈】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가 국제창업경진대회인 2020년도 CBC(Creative Business) 경진대회’에 출전할 국내 대표를 선발하기 위해 지난 30일 경북대(대구 북구 소재)에서 경북대 문화산업연구소와 김원길 창업스쿨 등이 주최한 2019년도 CBC KOREA 창업경진대회를 지원했다.

이날 대회에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전국 창업기업과 일반인 등 모두 72개 팀이 참가했으며, 지난 21일 참가 팀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12개 팀이 선발된 바 있다.

본선에 참여한 12개 팀 중 캠윅스팀이 식품의 안전한 배송과 보관이 가능한 자동식품포장기를 발표해 대상, 이미징시스템즈팀이 자궁경부암 세포검사진단서비스를 발표해 금상을 각각 받았고 이들은 내년 덴마크에서 열리는 CBC 경진대회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확보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스공사는 가치 있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국내외 무대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역창업아이템 발굴부터 투자를 연계하는 튼튼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일자리 창출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이 대회뿐만 아니라 대구시창업경진대회와 연계한 스타트업 해외 판로개척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