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이 영국 방사성폐기물관리전담기관인 NDA(Nuclear Decommissioning Authority)와 원전해체폐기물관리·고준위방사성폐기물관리·대국민수용성 등의 분야에서 협력키로 한데 이어 지난 30일 영국 현지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원자력환경공단 측은 이 협약을 계기로 NDA와 기술정보교환, 전문가교류 등을 통한 원전해체폐기물관리·고준위방사성폐기물관리 등과 관련된 사업을 주빈하는데 필요한 역량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차성수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원자력환경공단은 방사성폐기물관리기술 선도국과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원전해체폐기물관리·고준위방사성폐기물관리 등 후행 핵 주기부문에서 방사성폐기물관리 전담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국 NDA는 영국 에너지법에 따라 2004년 설립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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