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전케이블 방전감시기술…한전KDN, 유성계전 기술이전
송전케이블 방전감시기술…한전KDN, 유성계전 기술이전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9.10.31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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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한전KDN이 본사(전남 나주시 소재)에서 자사보유 ‘IEC61850 기반 지중송전 케이블용 부분방전 감시진단시스템’을 중소기업인 유성계전에 이전키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31일 한전KDN이 본사(전남 나주시 소재)에서 자사보유 ‘IEC61850 기반 지중송전 케이블용 부분방전 감시진단시스템’을 중소기업인 유성계전에 이전키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에너지타임즈】 한전KDN(주)(사장 박성철)이 동반성장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의 일환으로 자사에서 개발한 ‘IEC61850 기반 지중송전 케이블용 부분방전 감시진단시스템’을 중소기업인 (주)유성계전에 이전키로 한데 이어 31일 본사(전남 나주시 소재)에서 이전계약을 체결했다.

이 시스템은 송전케이블 부분방전을 감시해 사고를 예지하는 기술로 다양한 전력설비 예방진단시스템에 활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앞선 지난 2월 한전KDN는 중소기업지원 사이트를 통해 이 기술을 공개하고 기술이전 신청을 받은 바 있다.

한전KDN 관계자는 “이번 기술이전은 공기업으로서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관계를 다지는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 뒤 “앞으로도 한전KDN은 자사에서 보유한 기술을 공개함으로써 더 많은 중소기업과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KDN은 기술이전 이외에도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15곳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협력연구개발과 산업혁신운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 저리자금 지원과 상생결제제도, 협력회사 장기재직자 포상, ICT직무교육 등 다양한 제도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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