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국훈련…서부발전, 정부와 통합연계 훈련으로 진행
안전한국훈련…서부발전, 정부와 통합연계 훈련으로 진행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9.10.30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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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평택발전본부(경기 평택시 소재)에서 서부발전이 산업부와 통합연계 훈련방식으로 한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나섰다.
30일 평택발전본부(경기 평택시 소재)에서 서부발전이 산업부와 통합연계 훈련방식으로 한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나섰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서부발전(주)(사장 김병숙)이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일환으로 30일 평택발전본부(경기 평택시 소재)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통합연계 훈련방식으로 복합재난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훈련시나리오는 지진이 발생하자 발전연료인 천연가스가 누출돼 폭발과 화재가 발생하는 한편 암모니아가 누출된 상황.

이날 훈련은 ▲재난발생 시 초동대응 능력 향상 ▲발전소 응급복구 ▲주민대피 위한 인력·차량 제공 ▲유관기관 협력체계 등을 점검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서부발전은 이번 훈련에서 드론영상기술 등 활용함으로써 고소·위험·사각지대 등에 대한 접근성 향상과 소방차 등 차량현장진입 용이성을 향상시킴으로써 재난대응 효율성을 극대화하기도 했다.

이어진 토론훈련에서 서부발전은 증강현실(AR) 활용 실제와 같은 재난상황을 구현하는 한편 모바일을 통한 실시간 영상송수신으로 재난상황을 신속히 공유하기도 했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재난은 발생 전 사전예방이 최선”이라고 강조한 뒤 “4차 산업 신기술을 접목한 재난대응훈련으로 실전과 같은 경험을 축적하고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다시 한 번 점검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지난해 5월 신종·복합재난인 군산복합화력 사이버 침해에 의한 발전설비 화재·폭발과 이물질 비산을 훈련시나리오로 한 통합연계훈련으로 시행된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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