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민간공동투자 기술개발과제 8건 추진
동서발전 민간공동투자 기술개발과제 8건 추진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9.10.29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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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동서발전이 본사(울산 중구 소재)에서 민관공동투자 기술개발과제를 수행할 8곳 중소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김봉빈 동서발전 건설처장(왼쪽 다섯 번째)이 8곳 민관공동투자 기술개발과제 수행 중소기업 대표들과 함께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9일 동서발전이 본사(울산 중구 소재)에서 민관공동투자 기술개발과제를 수행할 8곳 중소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김봉빈 동서발전 건설처장(왼쪽 다섯 번째)이 8곳 민관공동투자 기술개발과제 수행 중소기업 대표들과 함께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이 발전설비 국산화를 통한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민관공동투자 기술개발과제 8건을 선정한데 이어 29일 본사(울산 중구 소재)에서 이 과제를 수행할 8곳 중소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민관공동투자 기술개발과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2011년에 시작한 사업으로 정부와 동서발전은 중소기업의 과제수행 개발비용을 지원하는 한편 성공한 과제에 대한 구매로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향상과 판로를 개척하는 것까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뿐만 아니라 동서발전은 민관공동투자 기술개발과제를 수행하는 중소기업과 함께 과제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성능시험·인증절차 소개 등 성공적인 과제 추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소재·부품·장비 국산화와 기술경쟁력 강화에 동서발전과 중소기업이 다함께 노력해야 할 시기”라면서 “앞으로도 동서발전은 국산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2011년부터 2019년까지 모두 54건의 민관공동투자 기술개발과제를 수행해 36건의 과제를 완료하고 18건을 진행하고 있다. 또 207억 원에 달하는 연구개발에 성공한 과제로 생산된 제품을 구매하는 등 중소기업 보유 기술력이 사업화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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