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한-덴마크 해상풍력발전 교류의 장 마련
에너지공단, 한-덴마크 해상풍력발전 교류의 장 마련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19.10.29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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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해상풍력사례와 해상풍력 확대 방안 논의하는 시간으로 꾸며져
29일 신라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가 덴마크 에너지청과 공동으로 해상풍력발전 보급 확대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한-덴마크 관계자들이 본격적인 워크숍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9일 신라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가 덴마크 에너지청과 공동으로 해상풍력발전 보급 확대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한-덴마크 관계자들이 본격적인 워크숍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소장 이상훈)가 덴마크 에너지청(Danish Energy Agency)과 공동으로 29일 신라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해상풍력발전 보급 확대를 위한 양국 간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는데 초점을 맞춘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덴마크 해상풍력발전 사례와 국내 해상풍력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장으로 꾸며졌다.

이 자리에서 덴마크는 해상풍력발전 보급 확산을 위해 도입한 원-스톱숍제도 관련 모델을 소개했다.

원-스톱숍제도는 덴마크 정부에서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을 위해 재생에너지보급 촉진법에 의거 덴마크 에너지청이 사업지역 대신 발전지구 지정과 환경영향평가 승인, 발전사업 허가 등의 업무를 일괄적으로 수행하는 제도다.

특히 양국 해상풍력발전 전문가들은 해상풍력발전 보급 확대를 위한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상훈 신재생에너지센터 소장은 “신재생에너지센터는 이 워크숍을 계기로 덴마크 해상풍력발전 관련 노하우를 공유하고 국내에 적합한 비즈니스모델을 발굴할 것”이라고 언급한 뒤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센터는 해상풍력발전 보급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덴마크 양국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에너지공단과 덴마크 에너지청에서 체결한 업무협약 후속사업으로 이날 워크숍이 개최됐으며, 에너지공단은 내달 말 덴마크 현지에서 열리는 ‘Wind Europe Offshore 2019’에 덴마크 에너지청 초청으로 참가해 덴마크 해상풍력발전 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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