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중부발전(주)(사장 박형구)이 동절기 안정적인 전력수급에 대비 전북집단에너지·나래에너지서비스 등 민간발전회사 발전설비에 대한 합동점검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중부발전 측은 이번 합동점검 관련 자사 기술전문원의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민간발전회사와 공유함으로써 이들 회사의 현안문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동절기 대비 발전설비 신뢰도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그 일환으로 중부발전은 지난 10일 전북집단에너지(전북 익산시 소재) 현장을 방문해 보일러 연소상태를 점검하는 한편 클링커생성방지와 연소 최적화를 위한 대책을 제시했다.
또 중부발전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나래에너지서비스를 대상으로 보일러·터빈·전기·제어 등 분야별 현안사항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이 자리에서 가스터빈 핵심부품 국산화 추진 등 중·장기적인 과제를 논의했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부발전은 민간발전회사와 합동점검과 기술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함으로써 실질적인 상생협력과 동반성장 실천을 통한 사회적 가치 구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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