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서부발전(주)(사장 김병숙)이 협력중소기업 해외 판로개척과 수출 활성화를 위해 인도네시아 시장개척단을 꾸린데 이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인도네시아 현지로 파견했다.

서부발전은 인도네시아 시장개척단 프로그램 관련 2016년 본격적으로 운영했으며, 이듬해인 2017년 현지 연락사무소·상설전시관을 개소한데 이어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올해 프로그램에 상용이엔지 등 7곳 협력중소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꾸며진 이 시장개척단은 인도네시아 현지 발전소를 직접 방문해 구매상담회를 가졌다.

특히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직접 협력중소기업들과 인도네시아 현지 주요 에너지기업을 실무자들과 함께 방문해 협력중소기업 제품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사장은 “국내 시장이 포화상태라 해외로 눈을 돌릴 수밖에 없고 국내 시장에 안주할 수 없는 상황에서 세계시장으로 무대를 넓혀나가는 것이 숙명”이라고 언급한 뒤 “현장에서 실제로 협력중소기업들이 겪는 애로사항에 귀를 기울이고 적극적인 투자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협력중소기업 수출지원을 위해 ▲국제전시회 참가 지원 ▲수출용 시제품제작 지원 ▲AEO공인인증 지원 ▲해외발전소 테스트베드 지원 등을 진행하고 하고, 기업별 체질에 맞는 맞춤형 수출지원사업을 꾸준히 시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