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전KDN(주)(사장 박성철)이 블록체인과 스마트시티 등 주요 혁신성장사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지난 22일 본사(전남 나주시 소재)에서 산·학·연 외부전문가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성장 추진성과 공유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한전KDN은 블록체인·스마트시티·바이오헬스·스마트-팜·드론·수소경제 등 자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6개 혁신성장사업에 대한 추진성과와 앞으로 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전KDN 관계자는 “이 워크숍은 대내외 소통채널 활용과 전문가 의견 반영으로 혁신성장사업에 대한 차별화된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한 뒤 “앞으로도 한전KDN은 우수한 혁신성장사업에 대한 데이터를 개방하고 중소벤처기업에 기술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포용적 혁신성장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KDN은 오는 11월 혁신성장사업 중 전력통신 기반 실버헬스케어서비스를 전남지역 요양원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며, 공공기관 최초로 핀-테크부문 핵심기술인 블록체인을 활용해 채용 시 서류·면접점수를 위·변조할 수 없도록 하는 시스템을 시범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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