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대구은행, 지역경제 상생펀드 1000억 조성 추진
가스공사-대구은행, 지역경제 상생펀드 1000억 조성 추진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19.10.21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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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가스공사가 대구은행과 ‘더 좋은 지역경제를 위한 상생펀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1일 가스공사가 대구은행과 ‘더 좋은 지역경제를 위한 상생펀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가 DGB대구은행과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저리로 자금을 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키로 한데 이어 21일 본사(대구 동구 소재)에서 ‘더 좋은 지역경제를 위한 상생펀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가스공사와 대구은행은 10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며, 그 일환으로 상생펀드운영기금 200억 원을 마련하게 된다.

이 기금은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최대 5억 원 한도 내에서 대출금리 1.5%를 기본적으로 지원하고, 기업신용도 등에 따라 최대 1.2%까지 추가로 지원한다.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은 “이 협약은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이 자금 유동성을 확보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 뒤 “앞으로도 가스공사는 다양한 동반성장프로그램을 추진해 대·중소기업이 상생발전 하는 산업생태계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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