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존중 방점…한전KPS 인권경영헌장 제정·선포
인권존중 방점…한전KPS 인권경영헌장 제정·선포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9.10.21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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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열린 한전KPS 인권경영헌장 선포식에서 김범년 한전KPS 사장과 김병관 한전KPS노조 위원장이 한전KPS 노사대표들과 함께 인권경영헌장 실천을 다짐하는 선서를 하고 있다.
21일 열린 한전KPS 인권경영헌장 선포식에서 김범년 한전KPS 사장과 김병관 한전KPS노조 위원장이 한전KPS 노사대표들과 함께 인권경영헌장 실천을 다짐하는 선서를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전KPS(주)(사장 김범년)가 최근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인권과 윤리경영에 대한 의식과 기준을 높여나가기 위한 인권경영헌장을 제정한데 이어 21일 본사(전남 나주시 소재)에서 인권경영헌장 선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한전KPS 노사대표는 인권경영헌장과 직장 내 괴롭힘 근절에 대한 선언문을 낭독했다.

이날 선포된 인권경영헌장에 ▲인권침해 사전 예방 ▲이해관계자간 차별 금지 ▲직원 권익보호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 / 산업안전 증진 ▲국내외 환경관련 법규 준수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

또 한전KPS 임직원들은 공정문화 확산과 존중·배려조직문화 정착 등을 위한 실천의지를 다짐했다.

이와 함께 한전KPS는 지난 7월 근로기준법에 포함된 직장 내 괴롭힘 금지 관련 사항을 인권경영 연장선상으로 보고 이에 대한 예방지침을 제정함으로써 직장 내 괴롭힘 행위에 대한 예방대응체계를 구축하기도 했다.

김범년 한전KPS 사장은 “발전설비정비전문기업인 한전KPS는 업무특성상 재해위험이 높은 만큼 현장에서 직원 간 배려와 존중의 기업문화 조성이 반드시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뒤 “인권경영헌장 선포를 계기로 한전KPS는 구성원 권익보호는 물론 건강한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한 회사 차원의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KPS는 공정한 문화 확산과 임직원을 비롯한 자사 이해관계자 인권보호와 증진을 위한 인권경영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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