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부산울산본부, 산업단지태양광발전 설명회 개최
에너지공단 부산울산본부, 산업단지태양광발전 설명회 개최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9.10.21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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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 한국에너지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본부장 강태구)가 부산시·부산경제진흥원 등과 함께 부산지역 산업단지태양광발전 보급 설명회를 지난 14일과 18일 양일간에 걸쳐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부산울산본부는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에 따른 도시형 재생에너지보급방안 중요비즈니스모델이라고 설명하면서 환경훼손·주민갈등 없는 산업단지 지붕을 활용한 태양광발전보급프로젝트를 확대할 것임을 밝혔다.

구체적으로 부산울산본부는 ▲정부의 도시형 재생에너지보급정책 ▲부산지역 산업단지 태양광발전사업현황 ▲산업단지 태양광발전비즈니스모델 등을 안내했다. 특히 산업단지 입주기업이 태양광발전사업을 추진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존 사업모델인 입주기업이 단독으로 추진하는 방식과 지붕을 임대하는 방식 이외에 추가로 협동조합형 사업모델 등을 선보였다.

강태구 에너지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장은 “부산에 조성된 산업단지 태양광발전 잠재량은 575MW로 이것이 실현되면 부산시 3020 이행 목표를 달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그는 “최근 미국과 유럽의 기업들이 에너지소비 100%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하는 RE100캠페인에 참여함에 따라 이들 기업과 거래하는 국내 기업도 태양광발전에 대한 투자 검토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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