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국훈련…한전 지역주민체험단 참여시키기로
안전한국훈련…한전 지역주민체험단 참여시키기로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9.10.21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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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본사 전경.
한전 본사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국전력공사(사장 김종갑)가 2019년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일환으로 오는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지자체·소방서·군경 등 유관기관과 함께 통합연계훈련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서 한전은 대규모 재난대비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한편 안전문화의식 확산을 위해 주부·대학생 등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체험단을 훈련 전반에 참가시키는 훈련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먼저 한전은 오는 28일 지하철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대상으로 대국민훈련 홍보캠페인을 시작으로 소화기·소화전 사용법과 심폐소생술을 익히는 재난안전체험교육에 나선다.

또 29일 한전은 경남 하동군에서 남부발전 하동화력 인근 345kV 송전선로가 집중호우와 지진에 의해 파괴돼 대규모 정전이 발생하는 재난상황을 가정한 훈련에 나설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한전은 30일 전국사업소 재난대응태세 점검과 지진대피훈련, 31일 사이버공격에 따른 전력제어시스템 대응훈련, 내달 1일 불시화재대피훈련 등을 진행하게 된다.

한전 관계자는 “한전은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해 국민의 안전·생명·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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