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한수원 40건 달하는 훈련 예정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한수원 40건 달하는 훈련 예정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9.10.18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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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본사(경북 경주시 소재) 전경.
한수원 본사(경북 경주시 소재)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정재훈)이 오는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5일간 열리는 2019년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지진대응과 방사선비상훈련 등 40건에 달하는 훈련을 진행한다.

한수원 측은 이 기간 국가핵심시설인 원전과 수력·양수발전에 대한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하는 한편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훈련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한수원은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훈련을 위해 기획회의를 비롯한 유관기관 통합준비회의 개최, 민간전문가 컨설팅 실시 등 복합재난대응훈련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한수원은 오는 31일 새울원자력본부(울산 울주군 소재)에서 지진과 지진해일이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재동 한수원 품질안전본부장은 “한수원은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각종 재난에 대비한 유관기관 협력체계와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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