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관리공단, 몽골 공무원 폐광지역진흥연수과정 운영
광해관리공단, 몽골 공무원 폐광지역진흥연수과정 운영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9.10.15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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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이 몽골 광업중공업부 요청으로 몽골 현지 광업·광산지역 진흥을 담당하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1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본사(강원 원주시 소재)를 비롯해 강원 태백과 서울 등에서 몽골지역 폐광지역진흥연수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해관리공단은 이번 연수프로그램을 통해 폐광환경복구와 지역진흥사례를 소개하며, 폐광지역 광해관리와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지역진흥사업 사례와 경험을 참가자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이청룡 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연수는 그 동안 광해관리공단에서 수행한 광해관리사업과 폐광지역진흥사업의 노하우를 전파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몽골은 세계 10대 자원부국으로 광업이 경제발전에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 폐광시기가 도래한 광산이 증가함에 따라 폐광 후 환경복원과 지역진흥사업을 모색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몽골 정부는 대표적인 폐광지역인 헨티아이막 베르흐시를 시범사업지역으로 선정해 폐광의 산업유산과 역사, 자연환경을 연계한 관광자원화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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