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올해 경주지역에서 출산한 산모들은 원자력환경공단으로부터 축하미역을 받는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은 매년 큰 폭으로 줄어들고 있는 경주지역 출산율 제고와 농수산물 판매촉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11일부터 경주지역 출산산모들을 대상으로 축하미역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경주지역에서 출산한 산모는 1300여명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원자력환경공단은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 반입 시 발생하는 반입수수료를 재원으로 경주지역에서 채취한 자연산 미역을 구매한 뒤 이들 산모 모두에게 지원하게 된다.
차성수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원자력환경공단은 방사성폐기물처분장 지역주민들이 이 처분장 유치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국민 중심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자력환경공단은 삶의 중요시기별 지원체계 구축을 모토로 방사성폐기물처분장 유치지역을 대상으로 초·중등학생 영어캠프, 상조물품지원 등 체감도 높은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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