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E 정보…내년 상반기 전력거래소로 일원화
신재생E 정보…내년 상반기 전력거래소로 일원화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9.10.1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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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한전 본사(전남 나주시 소재)에서 한전 등을 피감기관으로 열린 국정감사에서 본격적인 감사에 앞서 김종갑 한전 사장(오른쪽)과 조영탁 전력거래소 이사장이 대화를 하며 웃고 있다. (사진=뉴시스)
11일 한전 본사(전남 나주시 소재)에서 한전 등을 피감기관으로 열린 국정감사에서 본격적인 감사에 앞서 김종갑 한전 사장(오른쪽)과 조영탁 전력거래소 이사장이 대화를 하며 웃고 있다. (사진=뉴시스)

【에너지타임즈】 내년 중으로 한전 신재생에너지 관련 정보가 전력거래소로 일원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종갑 한국전력공사 사장과 조영탁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11일 한전 본사(전남 나주시 소재)에서 한전 등을 피감기관으로 열린 국정감사에서 우원식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신재생에너지 관련 정보가 한전·전력거래소·에너지공단 등으로 분산돼 있다는 지적에 이 같은 입장을 내놨다.

이 자리에서 조 이사장은 “현재 전남지역 18곳 신재생에너지사업장을 대상으로 관련 정보를 일원화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언급한 뒤 “빠른 시일 내 (신재생에너지 관련 정보를) 일원화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김 사장은 “내년 상반기 중으로 (한전 내 신재생에너지 관련 정보가) 전력거래소로 일원화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조 이사장은 “자가용 (신재생에너지 관련) 계량문제가 있기 때문에 (관련 정보) 예측비율을 높여나가는 방향으로 철저히 대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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