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퇴직예정자 활용 사회적 경제기업 지원 본격화
중부발전 퇴직예정자 활용 사회적 경제기업 지원 본격화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9.10.1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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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회계·법률 등 분야별 자문서비스와 안전관리컨설팅 등 병행 예정
지난 10일 KT인재개발원(대전 서구 소재)에서 퇴직예정자 중심 중부발전 사회적 경제기업 경영지원단 발대식에 참석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0일 KT인재개발원(대전 서구 소재)에서 퇴직예정자 중심 중부발전 사회적 경제기업 경영지원단 발대식에 참석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중부발전(주)(사장 박형구)이 현장경함과 실무역량을 갖춘 자사 퇴직을 앞두고 있는 직원들로 ‘사회적 경제기업 경영지원단’을 구성한데 이어 사회적 경제기업을 대상으로 한 안전관리컨설팅과 경영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이에 앞서 중부발전은 사회적 경제기업에게 안전관리컨설팅과 세무·회계·법률·노무부문 경영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분야별 실무경험과 자격증을 소지한 퇴직을 앞둔 직원 대상 공모를 통해 인력을 선발한데 이어 지난 10일 KT인재개발원(대전 서구 소재)에서 이 지원단 발대식을 가진 바 있다.

특히 중부발전은 이 사업을 통해 인적·물적 자원이 취약한 사회적 기업과 재능기부를 희망하는 퇴직을 앞둔 직원을 연계시켜 사회적 경제기업을 위한 경영·회계·법률 등 분야별 자문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안전관리컨설팅과 안전진단을 병행할 방침이다.

김호빈 중부발전 기술본부장은 “앞으로도 중부발전은 자사 강점과 보유자산을 활용해 사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분야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사회적 기업의 니즈를 반영한 전문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사회적 경제를 지원하기 위한 전담부서를 설치한데 이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사회적경제육성기본계획’을 수립해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사회적 경제를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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