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대성에너지(주)(대표이사 우중본)가 대구 수성구청과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해 도시가스 미(未)공급지역인 대구 수성구 파동 일부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수 있는 도시가스공급배관을 설치키로 한데 이어 지난 7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지역은 대구지역을 관통하는 하천인 신천으로 인해 도시가스배관이 하천 밑으로 통과해야만 도시가스 공급이 가능해 도시가스공급배관공사가 어렵고, 이곳에 복지시설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대성에너지는 도시가스공급배관 636m를 이달 중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해 오는 12월까지 공사를 완료하게 된다.
대성에너지 측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아 이 지역 복지시설과 교육시설 등을 운영하는데 애로사항을 접한 뒤 도시가스공급배관 공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우중본 대성에너지 대표이사는 “이 협약은 파동 도시가스 미(未)공급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수 있는 길을 열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대성에너지는 연료전지보급사업 등 도시가스 보급 소외지역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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