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발전소 5G 바람?…중부발전·KT 융합 기술개발 추진
스마트발전소 5G 바람?…중부발전·KT 융합 기술개발 추진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9.10.04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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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중부발전이 본사(충남 보령시 소재)에서 KT와 스마트발전소 구축에 5G기술을 융합키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 여덟 번째부터 김호빈 기술본부장과 이창근 KT 공공고객본부장이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일 중부발전이 본사(충남 보령시 소재)에서 KT와 스마트발전소 구축에 5G기술을 융합키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 여덟 번째부터 김호빈 기술본부장과 이창근 KT 공공고객본부장이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중부발전(주)(사장 박형구)이 (주)KT와 5G 스마트발전소 구축을 위한 아이템을 발굴하고 구체화하는 한편 미래에너지부문 새로운 사업에 대한 상호협력과 차세대 기술개발협력 등에 협력키로 한데 이어 지난 2일 본사(충남 보령시 소재)에서 4차 산업 핵심기술 구현 기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중부발전 측은 현재 운영 중인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에 5G기술을 접목해 업무 편의성과 설비운영 효율성을 보다 높여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 실시간 영상인식 CCTV와 작업자 안전공유시스템 등 5G 신기술 융합 기술개발을 구체화함으로써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중부발전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는 발전설비 예측진단시스템(Performance Analysis & Monitoring system)을 구축해 발전설비 고장을 사전에 예측하고 예방함으로써 발전설비감시 패러다임을 변화시켜나가고 있다. 또 증강현실(AR) 활용한 안전체험과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저탄장관리 등 4차 산업 혁심기술을 개발·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김호빈 중부발전 기술본부장은 “중부발전은 4차 산업 핵심기술에 5G기술이 더해진 스마트발전소 기반으로 더 나은 미래를 그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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