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괴롭힘 근절·예방…한전KPS 청렴옴부즈만 회의 개최
직장 괴롭힘 근절·예방…한전KPS 청렴옴부즈만 회의 개최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9.10.04 07:1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30일 한전KPS 주관 2019년도 제3차 청렴옴부즈만 운영협의회에서 청렴옴부즈만 위원들이 직장 괴롭힘을 근절하고 예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다.
지난 30일 한전KPS 주관 2019년도 제3차 청렴옴부즈만 운영협의회에서 청렴옴부즈만 위원들이 직장 괴롭힘을 근절하고 예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전KPS(주)가 직장 괴롭힘을 근절하고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30일 본사(전남 나주시 소재)에서 2019년도 제3차 청렴옴부즈만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청렴옴부즈만 위원은 2019년도 반부패·청렴정책 추진사항과 3/4분기 민원처리현황에 대해 보고를 받은데 이어 직장 내 괴롭힘 근절과 관련한 활동과 추진계획에 대한 논의를 거쳐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이들은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은 근로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로 처벌보다 예방에 초점을 맞춘 법이란 것에 한 목소리를 낸 뒤 적발·처벌 위주 사후활동보다 경영진 직장 내 괴롭힘 근절 선언 등 퍼포먼스 시행을 통한 직원들의 자발적인 동참 분위기 조성 등 예방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문태룡 한전KPS 상임감사는 “한전KPS 감사실은 업무 투명성·공정성 제고와 공직·민간부문 청렴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기 위해 ‘찾아가는 청렴컨설팅’과 ‘패러데이 청렴(Clean) 에너지 School’ 등 다양한 반부패·청렴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한 뒤 청렴옴부즈만 위원들에게 “앞으로도 전문적인 식견을 바탕으로 아낌없는 제언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한전KPS는 외부전문가로 구성돼 있는 청렴옴부즈만을 운영하고 있다.

이 조직은 한전KPS 경영투명성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독립적인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한전KPS에서 발생한 고충민원을 제3자 입장에서 독립적으로 검토해 투명하고 합리적인 처리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부패예방을 위해 필요시 관련 제도와 업무처리 등의 개선사항을 발굴·권고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