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전KPS(주)(사장 김범년)가 인도 HZL(Hindustan Zinc Co. Ltd.)에서 발주한 165억 원 규모 다리바(Dariba)화력발전소(발전설비용량 174MW) O&M(Operation & Maintenance)사업을 수주한데 이어 관련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 계약이 체결됨에 따라 한전KPS는 인도 라자스탄주에 자리 잡고 있는 다리바화력발전소 O&M사업을 이달부터 4년간 수행할 예정이며, 이 기간 특이사항이 없을 경우 계약기간이 1년 자동 연장돼 이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이후 협의 하에 5년 단위로 계약을 갱신하게 된다.
한전KPS 관계자는 “한전KPS는 현재 인도·파키스탄 등 해외시장에서 현지화전략을 통한 가격경쟁력을 갖춰 수주 기회를 확대해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전KPS는 기존 고객 영업 강화와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통한 수주 확대 전략으로 해외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KPS는 1998년 GMR디젤발전소 O&M사업 수주를 시작으로 현재 인도발전시장에서 찬드리아·잘수구다·바브나가르 등 3개 사업장에서 O&M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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