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산업개발-전기협회, 화력발전 환경설비기술 표준화 추진
한전산업개발-전기협회, 화력발전 환경설비기술 표준화 추진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9.10.0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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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전기회관(서울 송파구 소재)에서 한전산업개발이 전기협회와 화력발전 환경설비기술 표준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송관식 한전산업개발 발전본부장(왼쪽)이 심유종 전기협회 전무와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30일 전기회관(서울 송파구 소재)에서 한전산업개발이 전기협회와 화력발전 환경설비기술 표준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송관식 한전산업개발 발전본부장(왼쪽)이 심유종 전기협회 전무와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전산업개발(주)(대표이사 홍원의)이 대한전기협회와 노후석탄발전을 대상으로 한 대기환경오염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화력발전 관련 환경설비기술을 개발키로 한데 이어 지난 30일 전기회관(서울 송파구 소재)에서 ‘화력발전 환경설비기술 표준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한전산업개발과 전기협회는 화력발전용 환경설비기술을 개발하고 적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상호이익 증진과 발전적 성과를 창출하는데 협력하게 된다.

특히 이들은 이 협약을 바탕으로 ▲환경부문 전력산업기술기준(KEPIC) 개발·운영 ▲화력발전 환경설비 기술개발·표준화 참여 ▲KEPIC 환경기술세미나 5년간 공동 개최 ▲인력 육성 위한 협력관계 유지 등을 추진한다.

송관식 한전산업개발 발전본부장은 “한전산업개발은 화력발전 연료·환경설비 운영의 77%를 담당하는 기업으로서 화석연료 사용에 따른 대기환경문제와 이에 대한 개선방법을 늘 고민해 오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한전산업개발은 전기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화력발전 환경기술 개선을 이뤄냄은 물론 이를 토대로 국민편익 증진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산업개발은 2014년부터 전기협회와 공동으로 국내 화력발전 환경설비 현황과 설비 개선 동향 등을 공유하는 KEPIC 환경기술세미나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세미나는 오는 11월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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