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2020년부터 연간 25만 톤 LNG물량 추가 확보
중부발전 2020년부터 연간 25만 톤 LNG물량 추가 확보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9.09.30 08:0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부발전 본사(충남 보령시 소재) 전경.
중부발전 본사(충남 보령시 소재)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국중부발전(주)(사장 박형구)이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Petronas)와 2020년부터 5년간 연간 25만 톤의 LNG를 공급받는 것을 골자로 한 LNG공급구매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이 체결됨에 따라 중부발전은 LNG직수입 경쟁력 강화와 발전연료인 천연가스를 안정적으로 수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페트로나스는 세계적인 LNG공급사이자 LNG시장에서 신뢰도가 매우 높은 기업”이라고 소개한 뒤 “중부발전이 페트로나스와 비즈니스 파트너 관계를 맺게 된 것은 여러 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들리 페트로나스 페트로나스 부사장은 “이 계약은 중부발전과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한국 내 입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중부발전과 페트로나스는 지난 18일 미국 현지에서 LNG·재생에너지에 대한 사업개발과 협력 등을 골자로 한 영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