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업혁신기술 발굴…광물자원공사 자원개발 기술경진대회 개최
광업혁신기술 발굴…광물자원공사 자원개발 기술경진대회 개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9.09.2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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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광물자원공사 주관 자원개발 기술경진대회 시상식 후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6일 광물자원공사 주관 자원개발 기술경진대회 시상식 후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광물자원공사가 국내외 광산에 실제 적용돼 생산원가 절감과 안전성과 생산성 향상 등 광산운영에 효율화를 거둔 광업혁신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26일 본사(강원 원주시 소재)에서 ‘제2회 KORES 자원개발 기술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최성웅 강원대 교수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본격화됐으며, 이 자리에서 광업이노베이션과 3차원 광체모델링 등의 부문에서 예선을 거쳐 결선에 오른 10개 팀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본선에 오른 10개 팀은 광업이노베이션부문에서 ▲고려시멘트(워터백기폴·워터백기폭시스템 이용 갱내발파분진저감기술개발) ▲국가광물정보센터(드론 이용 수장고 암추관리) ▲삼표시멘트(광산운영 효율 증대 위한 디지털 플랫폼 구축) ▲한덕철광(국내 최초 로프가이드타입 수갱 건설) ▲알몬티 대한중석(광업계 4차 산업혁명-자동화 광산) ▲동아대(대단면 석회석 광산용 저풍압 고효율 프로펠러형 국부 선풍기 개발) ▲광물자원공사 볼레오운영단(망간 고농도 용액에서 코발트·아연의 추출분리 위한 공정최적화 연구) ▲지엠씨(석회석광산 운영 합리화 사례) 등을 비롯해 3차원 광체모델링부문 ▲강원대 ▲고려대 등이다.

이날 경진대회 결과 이광섭 광물자원공사 박사팀은 광업이노베이션부문에서 코발트·아연 추출공정 최적화 기술로 최우수상, 강원대 에너지자원공학팀이 3차원 광체모델링분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남윤환 광물자원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이 대회는 국가안전과 안심사회를 실현하는 한편 자원산업의 성장 동력이 될 사업을 발굴한 뒤 우수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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