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가치 실현…한전 제50호 햇살행복발전소 준공
사회적 가치 실현…한전 제50호 햇살행복발전소 준공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9.09.26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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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나눔푸드(전북 진안군 소재)에서 한전 제50호 햇살행복발전소 준공식이 열렸다.
지난 25일 나눔푸드(전북 진안군 소재)에서 한전 제50호 햇살행복발전소 준공식이 열렸다.

【에너지타임즈】 한전의 50번째 햇살행복발전소가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에너지재단은 일자리 창출과 공동이익 증진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한전 햇살행복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50번째 사업을 사회적 경제조직인 나눔푸드(전북 진안군 소재)를 대상으로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한데 이어 지난 25일 현지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한전을 대표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농어촌지역 소재 사회적 경제조직과 사회복지시설, 에너지취약계층 등에 태양광발전설비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것으로 한전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농어촌상생기금을 출연하면 에너지재단은 이 기금을 활용해 태양광발전설비를 무상으로 설치하고 관리하게 된다. 또 지원을 받은 기업과 기관은 이 발전소에서 발생한 전력판매수익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게 된다.

특히 한전과 에너지재단은 오는 11월까지 모두 79번째 햇살행복발전소를 건설할 예정이다.

이날 김선관 한전 상생협력처장은 “앞으로도 한전은 일자리 창출과 공동이익 증진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최영선 에너지재단 사무총장은 “농어촌지역에 태양광발전설비 보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에너지재단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경제조직과 사회복지시설, 취약계층 등에 지속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김치훈 나눔푸드 대표는 “한전의 태양광발전설비 지원이 희망과 행복의 에너지가 될 수 있도록 수익금은 장애인·취약계층의 고용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활동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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