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가 한국지역난방노동조합과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위해 지난해 12월 설립된 자회사인 지역난방플러스(주)·지역난방안전(주) 노사와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4일 본사(경기 성남시 소재)에서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지역난방공사 노사는 자회사 직원들의 생활수준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사내근로복지기금 10억 원을 지원한다.
또 지역난방공사와 자회사 노사는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한 갑질 예방·근절과 일·가정의 양립과 주 52시간 근로제 준수를 위해 상호 간에 협력하게 된다.
이 자리에서 황창화 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이 협약은 모·자회사 노사가 공동협력을 통항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한 뒤 “앞으로도 지역난방공사는 신뢰와 소통, 대화와 타협을 바탕으로 자회사 노사와 함께 정기적으로 현안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등 상생발전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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