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축경영으로 아낀 예산…광해관리공단 광해방지사업 추가 배정
긴축경영으로 아낀 예산…광해관리공단 광해방지사업 추가 배정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9.09.2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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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이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위해 25일 본사(강원 원주시 소재)에서 제3차 예산관리감독위원회를 열어 가용재원 33억 원을 광해방지사업 등 본연의 사업에 추가로 배정했다.

이날 이 위원회는 긴축경영을 통해 절감한 예산인 가용재원 33억 원을 광해방지사업과 탄가안정대책사업에 추가 예산으로 각각 배정키로 결정했다.

윤용준 광해관리공단 예산관리실장은 “이번 가용재원 배정은 긴축경영 등으로 아낀 예산으로 광해관리공단 본연의 업무인 광해방지사업과 탄가안정대책사업에 추가로 예산을 배정한 것으로 이 사업이 보다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본 뒤 “앞으로도 광해관리공단은 재정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해관리공단은 재정운영 효율성 향상을 위해 2017년부터 예산관리감독위원회를 운영해오고 있다.

이 위원회는 경영전략본부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기획조정실과 주요사업 부서장, 외부전문가를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사업비용 집행 점검과 예산수지 전망에 따른 사업비용 통제 등 예산운영 감독자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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