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전기안전공사, 전기품질관리 모바일서비스 협력 추진
한전-전기안전공사, 전기품질관리 모바일서비스 협력 추진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9.09.24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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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한전이 전기안전공사와 전기품질관리 모바일서비스 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4일 한전이 전기안전공사와 전기품질관리 모바일서비스 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타임즈】 한전이 전기품질관리 모바일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전력공사(사장 김종갑)는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자사 전력부문 빅-데이터를 활용해 자체 전기설비 보유고객이나 전기안전관리자가 전기설비 운영과 관리상태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전기품질관리 모바일서비스’를 제공키로 한데 이어 24일 본사(전남 나주시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한전은 전기품질관리 모바일서비스 제공, 전기안전공사는 이 서비스가 확산될 수 있도록 자체 전기설비 보유고객과 전기안전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이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한전 측은 이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전기설비에 영향을 주는 과부하비율과 역률 등의 정보를 모바일로 실시간 제공받음으로써 전기설비를 더욱 안전하게 운영하는 한편 전기설비 고장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종환 한전 기술혁신본부장은 “전력부문 빅-데이터를 보유한 한전과 전기안전부문 전문성을 보유한 전기안전공사의 협업은 디지털 기반의 새로운 서비스를 창출한 좋은 사례”라고 평가했다.

한편 전기품질간리 모바일서비스는 구글플에이스토어에서 특고압 수전설비 전기품질관리 애플리케이션 설치 후 회원가입을 한 다음 이용할 수 있으며, 오는 11월까지 무료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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