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수소 생산·수송인프라 구축사업 드라이브
지역난방공사, 수소 생산·수송인프라 구축사업 드라이브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9.09.24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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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공사 동탄지사(경기 화성시 소재) 내 조성된 동탄연료전지단지 전경.
지역난방공사 동탄지사(경기 화성시 소재) 내 조성된 동탄연료전지단지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가 수소경제 활성화 관련 지역난방용 열을 공급하는 사업특성을 활용해 지역난방 네트워크와 연계한 연료전지를 확대 보급하는 한편 수도권 입지와 열수송관 건설노하우를 기반으로 수소 생산·수송인프라 구축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이에 앞선 지난 4월 지역난방공사는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자사의 역할과 추진방안을 수립한 바 있다.

그 일환으로 현재 지역난방공사는 수소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연구개발·건설·운영 등 관련 부서가 참여하는 수소사업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전사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지역난방공사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미세먼지 해결에 기여하고 친환경에너지로의 전환을 확대하기 위해 집단에너지사업뿐만 아니라 수소경제사업도 적극적으로 펼쳐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저탄소친환경에너지시대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역난방공사는 성남시 수소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을 통해 수소전기자동차 2대를 구매해 운영할 예정이며,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전국 19곳에 지사를 보유하고 있어 앞으로 수소전기자동차 보급 확대를 지속적츠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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