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가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역난방 사용자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해 2019년도 에너지진단무상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난방성수기에 에너지진단전문가가 공동주택 내 기계실과 세대를 직접 방문해 열 사용시설 작동상태를 점검·진단하는 것으로 세대 에너지관리컨설팅도 함께 제공된다.
올해로 4년차를 맞는 이 서비스의 대상은 지역난방 열 공급 개시 이후 15년 이상 된 공동주택이며, 이 서비스를 통해 에너지 절감과 난방요금 절감, 난방품질 향상 등 1석 3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지역난방공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지역난방공사는 지난해 8개 지역에서 올해 10개 지역으로 확대했으며, 올해 모두 83개 단지 4만9000세대를 대상으로 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이 사업은 지역난방 고객의 난방품질을 높이면서 에너지절감은 물론 난방비용 절감과 세계 최고의 집단에너지공기업으로서 정부정책에 붕응하고 공적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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