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우드사이드, Green Hydrogen Project 공동연구 추진
가스공사-우드사이드, Green Hydrogen Project 공동연구 추진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9.09.19 20:4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17일 미국 현지에서 가스공사가 호주 우드사이드와 Green Hydrogen Project 공동연구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7일 미국 현지에서 가스공사가 호주 우드사이드와 Green Hydrogen Project 공동연구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가 호주 에너지기업인 우드사이드(Woodside)와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수소부문 R&D협력을 추진키로 한데 이어 지난 17일 미국 현지에서 ‘Green Hydrogen Project 공동연구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가스공사와 우드사이드는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친환경수소 생산·저장·운송·유통 등 모든 과정에 걸쳐 기술·경제적 타당성을 검토하는 공동연구를 추진하게 된다.

그 일환으로 이들은 본격적인 공동연구 시행을 위한 협의체를 신설·운영하는 한편 실무진 정기회의와 세미나·워크숍 등 다양한 협력증진프로그램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가스공사와 우드사이드는 2016년 R&D분야 협력관계 구축과 천연가스산업 모든 부문에 대한 포괄적 기술협력 양해각서를 맺고 지속적인 교류를 하고 있으며, 지난해 미래에너지인 수소부문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가진 바 있다.

주권욱 가스공사 R&D기획부장은 “앞으로도 가스공사는 정부의 에너지전환정책과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추진에 발맞춰 경제적이고 안정적인 수소 생산·공급 기반을 조성하는데 필요한 연구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