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제1회 공공기관 혁신현장 이어달리기 개최
지역난방공사, 제1회 공공기관 혁신현장 이어달리기 개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9.09.19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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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지역난방공사 본사(경기 성남시 소재)에서 열린 제1회 공공기관 혁신현장 이어달리기에 참여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9일 지역난방공사 본사(경기 성남시 소재)에서 열린 제1회 공공기관 혁신현장 이어달리기에 참여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가 한국산업기술진흥원·한국석유관리원 등과 공동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41곳 공공기관이 혁신추진과정에서의 고민과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실천의지를 다지기 위해 19일 본사(경기 성남시 소재)에서 ‘제1회 공공기관 혁신현장 이어달리기’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41곳 공공기관 임직원과 시민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지역난방공사는 혁신우수사례로 드론과 사물인터넷(IoT)를 활용한 열수송관 조기누수탐지를 실현하는 Smart 열수송시설관리, 산업기술진흥원은 신산업 규제를 면제·유예함으로써 신기술 아이디어 현실화를 촉진하는 산업융합규제 샌드박스, 석유관리원은 역할가치 중심 직무급제도를 각각 발표했다.

황창화 지역난방공사 사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 도래로 산업간 경계를 허무는 융합기술의 등장과 디지털화가 가속되고 있다”면서 “이 변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해 혁신하면 사람이 중심인 포용적 국가를 실현하고 공공서비스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키는 모멘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호준 산업부 정책기획관은 “산업부도 로봇활용 공공서비스 제공과 규제샌드박스 활성화를 통한 신제품 시장출시 가속화, 수소경제 활성화 촉진을 위한 로드맵 이행 등 혁신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힌 뒤 유관기관과 함께 지혜를 모아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모바일 초대장 배포와 디지털 혁신실천서 작성 등 정보통신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했으며, 우수사례 발표과정은 유튜브 라이브방송으로 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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