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기술공사, 내년도 예산편성부터 시민참여예산편성제도 도입
가스기술공사, 내년도 예산편성부터 시민참여예산편성제도 도입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19.09.18 17:3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스기술공사 본사(대전 유성구 소재) 전경.
가스기술공사 본사(대전 유성구 소재)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고영태)가 예산편성과정에 시민과 소통하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공공성을 강화하고 책임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2020년도 예산편성 시 시민참여예산편성제도를 자사 설립 후 처음으로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제도 제안범위는 가스기술공사 목적사업에 해당하는 에너지 분야와 국민생활과 밀착된 사회적 가치 분야다.

그 일환으로 가스기술공사는 18일부터 오는 10월 4일까지 제안신청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1차로 관련부서 검토, 2차로 참여예산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채택된 제안을 2020년도 예산편성 시 반영할 방침이다.

고영태 가스기술공사 사장은 “시민은 가스기술공사 최고의 고객이자 이해관계자인 만큼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한 뒤 “앞으로도 가스기술공사는 올해 최초로 시행하는 시민참여예산편성제도를 점차 개선하고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