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노사 광주사회복지시설 3곳에 환경개선물품 전달
한전노사 광주사회복지시설 3곳에 환경개선물품 전달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9.09.10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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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한전노사가 광주지역 3곳 장애인 사회복지기관에 1500만 원 상당 환경개선물품을 전달했다.
10일 한전노사가 광주지역 3곳 장애인 사회복지기관에 1500만 원 상당 환경개선물품을 전달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전력공사와 전국전력노동조합이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이틀 앞둔 10일 광주지역 내 3곳 장애인 관련 사회복지기관에 재활기구·공기청정기 등 1500만 원 상당 환경개선물품을 전달했다.

한전노사 측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노력하는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 구입비는 한전이 적립해 온 지역사랑기금으로 조달됐다. 이 기금은 지역주민들에게 월 1회 무료로 사용하는 빛가람영화관 관람인원에 상응하는 직원 성금과 회사 기부금으로 조성돼 있다.

이호평 한전 관리본부장은 “한전이 본사를 이전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주민들의 도움 덕분”이라고 언급한 뒤 “앞으로도 한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철호 전력노조 위원장은 “한전은 소외계층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면서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을 약속했다.

한편 한전은 지난 3일부터 오는 20일까지 3주간 추석맞이 사랑 나눔 봉사활동기간으로 정한데 이어 본사를 비롯한 전국 300곳 사업소 2만 명에 달하는 봉사단원들이 전기설비 점검과 생필품 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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