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서부발전(주)(사장 김병숙)이 공직자 청렴의식 고취와 공익신고 활성화를 위해 4일 본사(충남 태안군 소재)에서 이지문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반부패청렴교육 강사를 초청한 가운데 청렴특강을 가졌다.
이 강사는 1992년 육군 중위로 복무 당시 제14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발생한 군 부재자투표 부정행위를 공익제보로 세상에 알린 인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이 자리에서 ‘공익신고와 갑질근절’을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본인의 공익제보 경험과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공익신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 공직자 행동강령 개정사항을 중심으로 한 갑질근절에 대한 공감대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주제와 형식으로 부패방지활동을 통해 청렴한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전력공급에 노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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