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장 워크숍…한전과 서부·남부발전 성공사례 공유
공공기관장 워크숍…한전과 서부·남부발전 성공사례 공유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9.09.0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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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경제부총리, 내년 예정된 1조원 규모 공공기관 투자 앞당길 것 언급
4일 정부서울청사(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열린 공공기관장 워크숍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4일 정부서울청사(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열린 공공기관장 워크숍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에너지타임즈】 에너지공공기관 중 한전과 서부·남부발전 등이 전국의 모든 공공기관장이 모인 자리에서 성공사례를 소개했다.

한국전력공사·한국서부발전(주)·한국남부발전(주) 등은 4일 정부서울청사(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열린 공공기관장 워크숍에서 자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혁신과 관련된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한전은 규제샌드박스 활성화 통한 규제혁신 성공사례, 서부발전은 안전관리를 강화한 성공사례, 남부발전은 투자 확대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한 성공사례 등을 소개했다.

한편 이날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워크숍에서 경제를 둘러싼 대내외 상황이 엄중하고 정부가 모든 정책수단을 동원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한 뒤 공공기관이 경제 활력 제고 마중물을 더해주고 있다면서 투자를 차질 없이 집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내년으로 예정된 1조 원 규모 공공기관 투자를 앞당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뿐만 아니라 홍 경제부총리는 절차적 투명성과 기회의 공정성 확립, 업무·조직혁신 등에 대해서도 언급하면서 앞으로도 채용·인사·계약·서비스 등 모든 영역에서 절차적 투명성과 공정성이 확립될 수 있도록 앞장서고 통찰력과 리더십을 토대로 업무·조직혁신에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홍 경제부총리는 경영평가제도 관련 “앞으로도 절대평가비중 확대와 경영전략·리더십평가 강화 등의 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할 것”이란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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