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수력원자력(주)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한상욱)가 한빛원전 6호기(발전설비용량 1000MW)에 대한 제12차 계획예방정비를 매듭짓고 지난 3일 19시 18분경 발전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한빛원자력본부는 이번 한빛원전 6호기 계획예방정비에서 원전연료교체와 전력설비 보호계전기 3중화 개선 등 안전성 향상을 위한 설비개선과 기기정비를 수행했다. 그 결과 기술기준에 만족함이 확인됐다.
특히 한빛원자력본부 측은 격납건물 내부철판과 콘크리트 공극 점검·정비를 수행한 후 격납건물 내 설계기준 예상사고 최대압력으로 가압해 종합누설비율을 측정하는 시험인 종합누설비율시험을 통해 격납건물의 구조적 건전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한편 한빛원전 6호기는 오는 6일 전 출력에 도달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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