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 민들레카 5년째 달려…도시가스협회 관련 사업 보강
도시가스 민들레카 5년째 달려…도시가스협회 관련 사업 보강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9.09.04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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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가스 민들레카.
도시가스 민들레카.

【에너지타임즈】 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구자철)가 그린라이트와 함께 비영리 사회복지기관 외부활동을 지원하는 도시가스 민들레카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4년간 의견수렴 등을 거쳐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보강한데 이어 5차 연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도시가스협회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도시가스 민들레카 예약 시 예약일자가 통일됐다. 민들레카 회원으로 가입한 비영리사회복지기관은 날짜에 상관없이 편리하게 예약을 할 수 있게 됐다. 또 연간 최대 30일, 1회 최대 4박 5일 등 차량 이용일 규정도 확대됐다.

민들레버스는 민들레카 서비스권역인 서울·성남·부산·대전·광주·춘천으로의 접근이 어려운 기관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비영리사회복지기관 야외프로그램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이뿐만 아니라 취약계층가정에서 육군으로 입명한 장병의 면회를 지원하기 위한 모범병사면회지원도 강화된다. 도시가스 민들레카는 경제적 사정과 신체적 상황으로 그 동안 면회가 힘들었던 조손가정과 기초수급가정 등의 입영장병에 대한 군부대 면회지원을 매월 2곳 가정씩 지원해 왔으나 올해부터 이 지원이 보다 확대된다.

특히 도시가스협회는 내년부터 비영리사회복지기관 여행에 문화 관람을 포함한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정희용 도시가스협회 상무이사는 “도시가스 민들레카 5차 연도 사업이 사회취약계층의 자유로운 이동을 위해 도시가스협회는 아낌없는 지지를 보낼 것”을 약속했다.

한편 도시가스 민들레카는 비영리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11인승 승합차와 전세버스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서비스로 2015년부터 현재까지 9만3000여명이 지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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