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효진오토테크, 석탄발전 탄소자원화기술개발 추진
동서발전-효진오토테크, 석탄발전 탄소자원화기술개발 추진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9.09.0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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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충남 당진시 소재)에서 동서발전이 효진오토테크와 플라즈마 활용 탄소자원화기술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30일 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충남 당진시 소재)에서 동서발전이 효진오토테크와 플라즈마 활용 탄소자원화기술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이 (주)효진오토테크와 플라즈마 활용 탄소자원화기술을 개발키로 한데 이어 지난 30일 당진화력본부(충남 당진시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동서발전과 효진오토테크는 석탄발전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한 후 메탄과의 플라즈마반응을 통해 수소로 전화함으로써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친환경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개발과 실증플랜트를 구축하게 된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화력발전 온실가스를 저감하기 위해선 저비용 친환경적인 기술개발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연구는 발전소 굴뚝으로 배출하던 탄소자원을 유용한 수소로 전환함으로써 탄소자원화기술 상용화와 수소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동서발전은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연구소 등과 함께 산학연협의체를 구성해 혁신적인 신기술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민간일자리 창출 정책에 부응해 신기술개발을 통한 신규 일자리 창출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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