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E 간헐성문제 해소…전력거래소 발전량 예측 경진대회 개최
재생E 간헐성문제 해소…전력거래소 발전량 예측 경진대회 개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9.09.02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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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플래그원(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전력거래소 주관으로 열린 ‘제1회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경진대회’에서 김상일 전력거래소 대외협력실장(가운데)이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30일 플래그원(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전력거래소 주관으로 열린 ‘제1회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경진대회’에서 김상일 전력거래소 대외협력실장(가운데)이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가 재생에너지 간헐성문제를 해소할 새로운 예측모델과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30일 플래그원(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제1회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태양광발전 발전량 예측부문과 풍력발전 발전량 예측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예심을 통과한 팀들이 최종 경합을 벌였다.

이 자리에서 고려대 주토피아팀이 태양광발전 발전량 예측부문에서 머신러닝 기반 딥러닝기법을 이용한 태양광발전 발전량 예측, 상명대 대나무 헬리콥터팀이 풍력발전 발전량 예측부문에서 앙상블기법을 활용한 풍력발전 발전량 예측으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들에게 상장과 함께 포상금 200만 원씩이 주어졌다.

이뿐만 아니라 태양광발전 발전량 예측부문에서 해줌의 BTS팀과 건국대 Team KU Solar팀, 풍력발전 발전량 예측부문에서 고려대 Cast4U팀과 건국대 KwindU팀이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이들도 상장과 함께 포상금 100만 원씩을 받았다.

김상일 전력거래소 대외협력실장은 “이 대회는 재생에너지 간헐성 예측력 제고를 통한 에너지전환 촉진과 소규모 전력중개사업 관련 새로운 비즈니스모델 창출에 기여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전력거래소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이 대회를 현재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내용과 형식을 보강해 선진화된 기법 활용과 우수인재 발굴을 위해 앞으로 정례화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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