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대표 윤기돈)이 미래세대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에너지전환을 둘러싼 다양한 문제 인식과 해결과정을 스스로 탐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지난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 간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충남 천안시 소재)에서 전국 중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한 ‘2019년도 에너지로 바꾸는 세상 청소년 체험캠프’를 개최했다.
이 캠프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국립중앙과학관 등 에너지시설 견학과 과학쿠키로 유명한 이효종 과학크리에이터 초청 강연, 학생들이 직접 에너지시설을 촬영하고 이를 영상물로 제작하는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에너지정보문화재단은 기후변화·미래에너지·에너지절약·적정기술 등 5개 주제를 나눠 팀별활동을 통해 제작한 영상물 중 엄격한 심사를 거쳐 28개 팀 중 주제별 우수팀을 1팀씩 선정해 시상하기도 했다.
윤기동 에너지정보문화재단 상임이사는 “이 캠프는 학생들이 에너지전환의 필요성과 미래에너지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 보는 기회를 마련해 주는 것이 핵심”이라고 언급한 뒤 “이 캠프는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꿈과 진로를 생각해보는 유익한 기회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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