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수출규제…원자력환경공단, 방사성폐기물처분장 괜찮다 결론
日 수출규제…원자력환경공단, 방사성폐기물처분장 괜찮다 결론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9.08.28 20:2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주방사성폐기물처분장.
경주방사성폐기물처분장.

【에너지타임즈】 경주방사성폐기물처분장 운영기자재 중 일본산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은 일본의 수출규제 관련 지난 7월부터 경주방사성폐기물처분장 운영기자재 중 일본산 부품·장비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핵심품목에 일본산이 없어 별다른 영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28일 밝혔다.

다만 원자력환경공단 측은 통신·계측·크레인설비 중 일부 일본산이 있으나 대부분 1~3년 내 국산품과 대체품으로 교치가 가능할 것으로 진단했다.

차성수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원자력환경공단은 방사성폐기물처분장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일본을 포함한 대외 의존 기자재와 부품의 국산화와 공급처 다변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자력환경공단은 경주방사성폐기물처분장 운영 10년을 맞아 각종 기기 고장발생률 증가가 예산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이달부터 매월 마지막 수요일을 ‘KORAD Machine Day’로 정한데 이어 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기기 청결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