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대비 전국 2300곳 전기·가스시설 특별안전점검
추석연휴 대비 전국 2300곳 전기·가스시설 특별안전점검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19.08.2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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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청사 전경.
산업부 청사 전경.

【에너지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가 민족의 고유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전기·가스시설 특별안전점검을 오는 28일부터 내달 11일까지 2주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석연휴기간 이용객이 몰리는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과 사회복지시설 등 전국 전기·가스 사용시설 2300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산업부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선 현장에서 즉시 개선되도록 조치하고 관련 규정에 미달하는 사항에 대해선 행정조치를 하게 된다.

이뿐만 아니라 산업부는 추석명절 시 휴대용 가스레인지·전열기기 등의 사용이 증가됨에 따라 공익광고와 사회관계망 등을 통해 전기·가스기기의 안전한 사용방법·요령·안전수칙 등 대국민 안내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산업부는 내달 2일부터 6일까지 전기·가스안전 주간을 지정해 지역별 안전캠페인과 체험교실 등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LPG충전소에서는 LPG자동차 가스누출무료점검을 실시하는 등 자율적인 안전활동을 병행하게 된다.

한편 추석연휴기간 전기안전공사와 가스안전공사는 24시간 비상대응반을 운영해 국민들이 전기시설이나 가스시설 고장 등으로 겪는 불편을 조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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