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경력·전문직 공개채용…설립 후 최대 규모
전력거래소 경력·전문직 공개채용…설립 후 최대 규모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9.08.2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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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본사 전경.
전력거래소 본사 전경.

【에너지타임즈】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가 전력산업 미래를 선도할 경력·전문·신입·공무직 등을 채용하는 2019년도 하반기 공개채용을 진행하기로 한데 이어 오는 9월 10일까지 지원서를 접수받는다고 27일 밝혔다.

경력·전문직 전체 채용인원은 ▲발전·송전설비운영 10명 ▲건축관리 1명 ▲산업안전관리 2명 ▲재난안전관리 1명 ▲IT운영 2명 ▲정보보안 1명 ▲전력계통(박사) 1명 등 18명이다. 전력거래소 설립 후 가장 큰 규모다.

전력거래소 측은 이번 경력·전문직 채용분야 중 발전·송전설비운영 경력직 전문원의 경우 설립 이후 최초로 중앙전력관제센터 전담인력으로 채용할 계획이며, 지원자격은 발전·송전설비운영 관련 실무경험 2년 이상 경력이나 관련 자격증을 보유한 자만이 지원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경력·전문직 채용절차는 필기전형 없이 서류전형, 실무진 면접전형, 경영진 면접전형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뿐만 아니라 전력거래소는 신입·공무직에 대한 채용도 함께 진행한다. 신입직 세부모집인원은 ▲사무직 4명 ▲기술직(전기) 5명 ▲기술직(IT) 2명이며, 공무직 세부모집인원은 ▲전화상담(전일제) 4명 ▲전화상담(반일제) 1명 ▲업무지원(전일제) 2명이다.

위성철 전력거래소 인사팀장은 “전력거래소는 올 하반기 공개채용을 통해 역량이 높은 우수한 인재를 선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 뒤 “특히 각 분야별 전문지식을 갖춘 경력·전문직 채용은 기관의 전문성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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