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가 나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사회적 가치를 공동으로 구현키로 한데 이어 지난 23일 본사(전남 나주시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이들은 전남 나주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대상으로 한 인재육성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다양한 계층이 행복하게 잘 사는 건전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적극적으로 협력하게 된다.
특히 이 프로그램에 ▲다문화가정 엄마학교 ▲다문화 청소년 멘토링캠프·진로체험교육 ▲초등학생 특기지원 등 다문화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우수한 대한민국 시민으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교육이 포함돼 있다.
유석태 전력거래소 기획본부장은 “전남지역은 다문화 인구 비율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지역”이라면서 “이 협약은 다문화 인재들이 훌륭하게 육성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전력거래소는 지난 7월 사회공헌위원회를 열어 다문화 2세 인재양성지원기본계획을 확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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