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올해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298개 팀이 선의의 경쟁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은 경상남도·거제시 등과 공동으로 2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5일간 대명리조트(경남 거제시 소재)에서 ‘제45회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대회에 전국 17곳 광역지자체 예선을 통과한 298개 팀 2700명에 달하는 산업현장근로자와 일반시민 등이 이번 본선에서 ▲현장개선 ▲사무간접 ▲서비스 ▲환경품질 ▲안전품질 ▲설비(TPM) ▲보전경영(EAM) ▲6시그마 ▲상생협력 ▲자유형식 ▲창의개선 ▲제안사례 ▲에너지·기후변화 등 13개 부문별로 현장의 품질개선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품질혁신 주역들이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날 대회는 우수개선사례와 우수제품 홍보관을 운영하고 품질활동 홍보 UCC 공모전 수상작 전시 등을 진행하는 등 산업현장의 탁월한 품질혁신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부대행사를 병행하게 된다. 또 국가품질명장들이 현장개선활동 애로사항을 상담해주는 품질활동애로 상담센터도 운영된다.
이승우 국가기술표준원 원장은 “생산성과 효율을 높이고 품질을 혁신해야 하는 산업의 근본 원칙에 변함이 없다”면서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는 다양한 혁신사례를 공유하고 기업의 품질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영감과 통찰을 얻어 갈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국가기술표준원은 이번 대회에서 품질분임조 활동의 주제와 활동계획 적정성, 현상파악과 원인분석, 목표설정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심사해 부문별 금·은·동메달을 선정한 후 오는 11월 13일 코엑스(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열리는 제45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