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 개막…298개 팀 선의의 경쟁 나서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 개막…298개 팀 선의의 경쟁 나서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19.08.26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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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청사 전경.
산업부 청사 전경.

【에너지타임즈】 올해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298개 팀이 선의의 경쟁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은 경상남도·거제시 등과 공동으로 2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5일간 대명리조트(경남 거제시 소재)에서 ‘제45회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대회에 전국 17곳 광역지자체 예선을 통과한 298개 팀 2700명에 달하는 산업현장근로자와 일반시민 등이 이번 본선에서 ▲현장개선 ▲사무간접 ▲서비스 ▲환경품질 ▲안전품질 ▲설비(TPM) ▲보전경영(EAM) ▲6시그마 ▲상생협력 ▲자유형식 ▲창의개선 ▲제안사례 ▲에너지·기후변화 등 13개 부문별로 현장의 품질개선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품질혁신 주역들이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날 대회는 우수개선사례와 우수제품 홍보관을 운영하고 품질활동 홍보 UCC 공모전 수상작 전시 등을 진행하는 등 산업현장의 탁월한 품질혁신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부대행사를 병행하게 된다. 또 국가품질명장들이 현장개선활동 애로사항을 상담해주는 품질활동애로 상담센터도 운영된다.

이승우 국가기술표준원 원장은 “생산성과 효율을 높이고 품질을 혁신해야 하는 산업의 근본 원칙에 변함이 없다”면서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는 다양한 혁신사례를 공유하고 기업의 품질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영감과 통찰을 얻어 갈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국가기술표준원은 이번 대회에서 품질분임조 활동의 주제와 활동계획 적정성, 현상파악과 원인분석, 목표설정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심사해 부문별 금·은·동메달을 선정한 후 오는 11월 13일 코엑스(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열리는 제45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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