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공공데이터 공모전…전력거래소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산업부 공공데이터 공모전…전력거래소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9.08.2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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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본사 전경.
전력거래소 본사 전경.

【에너지타임즈】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가 ‘제7회 산업통상자원부 공공데이터 활용 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전’에 ‘대국민 신재생에너지 오픈 플랫폼’을 출품한 결과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촉진을 통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데이터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2일 시상식에서 지난해에 이어 제품·서비스개발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플랫폼은 신재생에너지 관련 창업예정자·구축업체·운영업체에서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각 기관에 분산된 공공데이터를 연계해 창출한 모두 171종 데이터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에 앞서 전력거래소는 지난해부터 한국에너지공단·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등과 함께 업무협의체를 구성해 추진한 바 있으며 6개 주요서비스에 대한 대국민온라인설문조사결과를 반영해 지난 4월 구축을 완료한데 이어 지난 7월부터 신재생에너지 원-스톱 사업정보 통합포털에서 시범적으로 운영 중이다.

전력거래소 측은 사업 입지등급과 사업성 자가진단, 지역별 특성자료는 4차 산업혁명 핵심인 빅-데이터 분석기법을 적용해 광역지자체 단위에서 기초지자체 단위와 읍·면·동 단위까지 확대·적용함으로써 사업자에게 필요한 정확도 높은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도록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또 빅-데이터 분석 자료가 축적될 경우 다양한 분석그래프를 추가로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창규 전력거래소 IT기획팀장은 “이 플랫폼은 신재생에너지 창업예정자에게 산재된 신재생에너지사업 관련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진입문턱을 낮추고 신재생에너지 운영업체에게 웹 커뮤니티를 통해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기술교류의 장을 제공, 신재생에너지 구축업체에 웹 공간 홍보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전력거래소는 신재생에너지사업 시너지를 창출하고 정부의 에너지전환정책에 따른 신재생에너지확대정책에 적극적으로 부응해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업부는 2013년부터 아이디어 공모전을 매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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