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日 수출규제 따른 中企 피해점검 간담회 개최
남동발전 日 수출규제 따른 中企 피해점검 간담회 개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9.08.2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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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남동발전 주관으로 열린 일본 수출규제 따른 중소기업 피해점검 간담회.
지난 22일 남동발전 주관으로 열린 일본 수출규제 따른 중소기업 피해점검 간담회.

【에너지타임즈】 한국남동발전(주)(사장 유향열)이 일본의 수출규제와 화이트리스트 배제에 따른 협력중소기업 예상피해를 점검하고 공동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2일 본사(경남 진주시 소재)에서 일본으로부터 원자재를 수입하는 16곳 협력중소기업 대표와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협력중소기업 예상피해상황과 수입품목 확보 대체방안과 수출다각화를 위한 아이디어 등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남동발전은 이 자리에서 해외네트워크 보유한 KOTRA·G-TOPS 등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일본시장 정보·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함으로써 중소기업 수입처 다변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락 밝혔다.

강창원 남동발전 동반성장처장은 “일본의 수출규제가 우리 기업에 새로운 도전으로 대두되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남동발전은 이 도전을 대·중소기업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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