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스스로의 혁신으로 경쟁력 갖출 수 있는 프로그램 지원 확대 주문
【에너지타임즈】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이 23일 본사(울산 중구 소재)에서 ‘동서발전 중소협력사 동반성장 추진전략’을 점검하는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동서발전 이사진들은 동반성장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과 발전소 운영 신뢰도 확보, 일본산 등 외산 소재·부품 국산화 추진 방안 등에 대해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문호 동서발전 이사회 의장은 “직접적인 지원도 중요하나 4차 산업혁명 스마트팩토리 구축사업과 중소기업 핵심인력 역량 강화 등 중소기업 스스로가 혁신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프로그램 지원을 확대해 나가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가치발전 동서동행(東西同行)’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동서발전 동반성장 추진전략’을 수립해 중장기 동반성장 추진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동서발전 동반성장 추진전략은 ▲상생협력 위한 혁신성장 ▲기술핵심역량 강화 ▲글로벌 경쟁력 확보 ▲사회적 가치 실현 등 4대 전략과 이를 달성하기 위한 16개 세부전략과제를 골자로 수립됐다.
동서발전 측은 이 전략을 통해 2020년까지 중소기업 직접 구매 1조 원 달성과 해외시장 판로개척으로 수출 1000억 원 달성, 좋은 일자리 창출 지역기업 300곳 육성 등의 성과를 창출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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